장윤정엄마 편지 이어 동생까지 폭로전…'막장 집안'

입력 2013-12-09 16:53  


장윤정엄마 편지 이어 동생까지…

장윤정의 모친 육 씨의 욕설 편지가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 씨 역시 누나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장 씨는 지난 10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견디어 내며 믿을수도 없었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내린 나의 친 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나의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에 양심을 팔았던 친인척들과 '공모자'들은..'안쓰럽다' 이다"라며 "지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 할 것이다. '용서'를 구하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한다. 지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 할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는 장윤정 안티블로그 '콩한자루'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욕설 편지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장윤정에게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경악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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