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현대홈쇼핑, 명품 방송 누적매출 5000억원

입력 2013-12-12 06:58  

TV홈쇼핑 부문


[ 최진석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올해 창사 12주년을 맞는 온라인 유통전문기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제품을 집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이 가능하도록 TV와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 다양한 구매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가장 으뜸가치로 정해 실천하고 있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해 고객과 신뢰를 쌓는 것’이다. 판매 전 제품 관리와 판매 후 고객 불만 해결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최상의 상품이 도착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사내에 품질연구소를 만들고 연간 3700회 이상 제조 현장을 방문해 품질 점검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정부에서 요구하는 각종 안전기준과 원산지 확인뿐 아니라 수백만원대 수입 명품백을 직접 찢어보고 품질을 관리하는 등 까다로운 내부 관리 기준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현대홈쇼핑은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페리엘리스’의 국내 단독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뉴욕에서 ‘페리엘리스 2013 F/W패션쇼’ 를 개최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페리엘리스 의류 제품을 업계 최초로 200여개의 전국 베이직하우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함으로써 온·오프라인 통합 패션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디자인, 색상, 재질을 확인하고 입어본 뒤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또 생방송 중 구매를 놓쳤을 경우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살 수도 있다.

현대홈쇼핑은 ‘홈쇼핑에서 해외 명품이 팔리겠느냐’는 편견을 깨고 2002년 업계 최초로 해외프리미엄상품(명품) 전문 방송인 ‘클럽노블레스’를 신설했다. 지난 12년 동안 1100회 방송을 통해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여행상품과 보험 등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의 상품도 2003년 현대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소개하기도 했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 간호섭 홍익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가 직접 출연하는 것도 주목된다. 식품은 요리 방법, 패션상품의 경우 최신 트렌드와 코디 노하우 등의 정보와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방송에 신뢰감과 전문성까지 더한 것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는 “고객이 안방에서 손쉽게 국내외의 수준 높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해왔다”며 “기존의 틀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우수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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