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LG전자 휘센, 말 알아듣는 '똑똑한 에어컨'

입력 2013-12-12 06:59  

가정용에어컨 부문


[ 김대훈 기자 ]
LG전자 에어컨 브랜드 ‘휘센’의 목표는 소비자에게 앞선 냉방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변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휘센 브랜드는 2000년 만들어진 후 글로벌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휘센은 에어컨(에어컨디셔너)에 ‘라이프 컨디셔너’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 고객들의 삶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철학이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휘센이라는 이름은 ‘회오리 바람(Whirlwind)’과 ‘보내다(Sender)’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성해 만들었다. 브랜드 자체에서 ‘시원함’이란 에어컨의 기본 속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3년 LG휘센 신제품들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서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도록 했고 △냉방 성능을 한층 더 높였으며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게 큰 특징이다.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던 에너지 효율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2013년 신제품에 접목한 ‘보이스 온’은 세계 최초로 에어컨 본체에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한 대화형 음성시스템이다. 현관문을 열며 말하는 소비자의 음성만으로도, 리모컨 없이 에어컨을 켤 수 있다. 전원 조작과 온도 조절, 바람 세기 설정 등의 기능도 말 한마디로 작동시킬 수 있다.

냉방 성능도 한층 높였다. 상하좌우에서 바람이 나오는 ‘4차원(4D)’ 입체 냉방기술에 ‘인체감지센서’를 결합했다. 사용자의 위치와 온도, 활동량을 감지해 최적의 냉방 기류를 네 방향에서 보내준다.

새로 접목된 ‘슈퍼 쿨파워 냉방’은 기존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도 이상 낮은 냉기류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근접무선통신(NFC)을 결합해 스마트폰으로 바람 상태를 동작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150% 이상 효율이 높다.

휘센 에어컨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시작한 LG휘센 합창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자가 3만5000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대회로 자리잡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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