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려움 개선' 건강기능식품 출시

입력 2013-12-12 09:38   수정 2013-12-12 09:41

[ 노정동 기자 ] CJ제일제당이 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최초로 내놨다.

CJ제일제당은 면역물질의 과분비를 조절함으로써 가려운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 유산균 제품인 '피부 생유산균 CJLP133'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이 중 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에서 기능성을 입증,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제학술지(SCI급)에 총 7편의 관련 연구결과가 발표돼 기능성에서 주목을 받았다.

CJLP133은 피부 가려움 개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해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식물성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CJLP133이 발효유, 분유 등 유제품과 이유식 등 어린이 전용 식품 소재로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고객 사업(B2B)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기능성을 알리며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CJLP133은 전국 코스트코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달 안으로 CJ온마트(www.cjonmart.net)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1개월 분(60포) 가격은 온라인 기준 4만5000원으로 1일 2회 섭취하면 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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