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소녀시대' 한국 걸그룹 최초 오리콘 위클리 2회 1위

[ 김다운 기자 ] 에스엠은 지난 11일 현지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정규 3집 'LOVE&PEACE'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발매 첫주 12만925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녀시대의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기록은 2011년 6월 발매된 일본 정규 1집 'GIRLS' GENERATION'에 이어 통산 두번째다.

소녀시대는 한국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위클리 앨범 차트 2회 1위라는 최다 신기록도 세웠다.

오리콘 역시 17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소녀시대의 앨범 1위는 첫 번째 앨범 'GIRLS' GENERATION' 이래 2년 반만으로 통산 2작품째"라며 "한국 여성그룹의 2작품 앨범 1위는 사상 처음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내년 4월부터 후쿠오카, 히로시마, 고베,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에서 일본 세 번째 아레나 투어도 펼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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