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먹방상'울 수상했다.
21일 오후 KBS2에서는 K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예능인 들을 시상하는 '2013 KBS 연예대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 김준호 에게 돌아갔다. 놀란 얼굴로 무대에 오른 김준호는 "영광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강호동 이영자 신동엽 유재석 등 쟁쟁한 대상 후보를 제치고 트러피를 거머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묵묵히 수년째 '해피투게더'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그는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틈새시상식에서 먹방상을 받는데 그쳤다. 그나마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과 접전 끝에 탄 상이었다. 지난 2007년 부터 '해피투게더'를 이끌어 온 그에게는 야속한 결과였다.
유재석은 최근 도입된 '야간매점'에서 수려한 말솜씨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 그에게 KBS는 지난 2005년 대상을 준 이후 이렇다할 상을 주지 않고 있다.
아쉬움이 따를 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갑자기 큰 상을 주셔서 당황 스럽다. 사랑이에게 미안하다"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으로 답했다. 비록 큰 상을 받는데는 실패했지만 먹방상도 겸손한 마음으로 받으며 훈훈한 시상식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먹방상 수상, 그래도 우리에겐 최고의 국민MC니 너무 서운해 하지말라", "유재석 먹방상이면 어떠냐. 이미 전국민이 아는 대상감인데!", "유재석 먹방상,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이 핫한 것에 유재석도 일조한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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