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매장에서 판매된 수입 농산물 물량이 지난해보다 70∼80% 가량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산 농산물의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입물량을 줄이거나 일부 품목은 아예 수입하지 않았다.
통상 이마트는 전체 채소 물량의 90% 이상을 국내산으로 충당하고, 감자, 브로컬리, 양상추, 당근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경우, 중국과 미국, 호주 등에서 들여와 장바구니 물가를 낮춰왔다.
그러나 태풍이 우리나라를 빗겨간 올해는 이들 품목의 작황이 좋아지고 가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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