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딸 '한국의 수리크루즈' 정세윤, 아빠어디가 시즌2 출연 임박

입력 2013-12-25 09:26  


‘한국의 수리’ 정웅인 첫째 딸 정세윤 아빠어디가 출연 고심 중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웅인은 딸 정세윤 양과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최종 조율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정웅인의 딸 정세윤양은 빼어난 외모로 할리우드 배우 탐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연상케 해 '한국의 수리크루즈'로 불려 왔다. 때문에 정세윤양이 방송에 노출될 경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정웅인은 그동안 아빠와 아이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출연 섭외를 많이 받아왔지만 노출로 인해 아이가 겪을 불편함 때문에 이를 고사해 왔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주위 시선에 크게 개의치 않고 아이와 여행하며 단 둘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 또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심 끝에 제작진의 제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웅인은 MBC '기황후'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일정이 정리되면 '아빠 어디가2'에 투입되는 것 역시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 이종혁,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 축구해설가 송종국이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이후 약 1년여간 함께 여행을 해온 '아빠 어디가'의 아빠와 어린이들은 지난 주말 국내 모처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며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새로운 멤버 섭외 등 본격적인 시즌2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시즌1 벌써 마무리하나 아쉽다", "정웅인 딸 정세윤이 나온다니 꼭 챙겨봐야겠다", "정웅인 딸, 한국의 수리크루즈 보려면 꼭 본방사수 해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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