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입항 러 화물선 선원들 하역거부, 그 이유는...

입력 2013-12-26 16:19  


인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화물선 선원들이 하역거부에 돌입했다.

26일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인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화물선 선원들은 임금체불을 이유로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선적으로 러시아 연해주 나훗카에 본사를 둔 '코라블레스로이텔'이란 회사가 운용하는 화물선 '프레지던트'호는 고철을 싣고 중국 다롄으로부터 인천항에 들어왔다.

일본 회사 '머린 트레이딩'과 고용 계약을 맺은 러시아 선원들은 그러나 벌써 5개월 동안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화물 하역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화물 컨테이너 문도 열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다.

러시아 선원 노조 부위원장 니콜라이 수하노프는 "선원들이 받지 못한 임금이 13만 달러 (약 1억4000만원)에 이른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박 관련 업체들은 하나같이 선원들에게 임금을 지불할 책임이 없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러시아 선원 노조가 가입된 국제운수노조연맹 한국 지부 조사관이 화물선에 승선해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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