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커피로 극복할 수 있다?

입력 2013-12-27 08:50  

[김희운 기자] 눈이 뻑뻑해지거나 따끔거리는 안구건조증.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의 증발이 많아져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안구건조증은 많은 이들에게는 단지 불편한 정도에 그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시력상실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눈이 뻑뻑할 때 안약을 자주 넣어줄 필요 없이 커피를 마시면 안구건조증이 완화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일본 동경대 의대 연구팀이 78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카페인을 섭취한 다음에 눈물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눈물샘을 자극했다고 설명했으며 다만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어 카페인에 대한 감수성 정도에 따라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는 “카페인이나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잘 지키면 안구건조증로 인한 안구자극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고자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을 감행하는 이들 및 안구건조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안구건조증을 보완한 시력교정술은?

라섹수술은 특수기구나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세포층을 살짝 벗겨낸 후 다시 레이저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고 각막상피를 덮어주는 수술이다. 라식처럼 각막 실질부를 두껍게 깎아내지 않아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라섹수술은 가능한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외부충격에 강하고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낮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라섹은 라식에 비해 안전성은 높으나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어 겁이 많거나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기존의 라섹수술은 기구와 약물을 사용해 각막상피를 제거했기 때문에 각막 자극을 피할 수 없었다. 이때 나타나는 자극은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회복기간에 통증을 유발하며 시력회복이 느린 편이라 개인마다 회복속도가 차이가 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아이픽라섹’은 타 라섹보다 안전함은 물론 빠르고 선명한 시력회복과 무통 라섹보다 적은 통증으로 환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안구 내 혼탁을 막아주는 양막을 이용한 맞춤형 수술법으로 안정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했다. 각막상피제거를 수동적인 방법이 아닌 정밀 첨단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수술의 정교함을 개선함과 동시에 라섹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통증이나 각막상피의 재생 지연, 안구건조증, 야간 눈부심이나 빛 번짐 등을 보완한 혁신적인 시술법이다.

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윔블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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