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PO 동기' 솔루에타·이지웰페어, 첫날 '희비'

입력 2013-12-27 09:06  

[ 정형석 기자 ]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솔루에타와 이지웰페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반면 솔루에타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이지웰페어는 시초가보다 1.29% 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웰페어 시초가는 공모가 4400원보다 59.09% 높은 7000원으로 결정됐다.

솔루에타도 소폭 오른 2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솔루에타 시초가는 공모가 2만4000원보다 10% 낮은 2만1600원으로 산정됐다.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해 9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가 두 달 만에 실적 부진을 이유로 상장을 철회했다. 올 1~3분기 매출 237억원과 영업이익 41억원을 거뒀다.

전자파 차폐기 제조업체인 솔루에타는 올 1~3분기에 731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94억원을 올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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