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엑소(EXO)가 12년 만의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12월27일 엑소는 정규 1집 ‘XOXO(Kiss&Hug)’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하며 새롭게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6월3일 출시된 정규 1집(47만 1570장)과 8월5일 출시된 1집 리패키지(53만 6007장)로 총 100만 7577장의 판매고를 세운 엑소는 데뷔 2년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요계를 휩쓸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 기록은 김건모 7집, 지오디 4집 등이 발표된 2001년 이후 12년 만의 쾌거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여기에 엑소가 12월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판매량 43만장까지 합하면 올해 총 앨범 판매량은 약 144만장에 이른다.
이에 엑소는 “밀리언셀러라는 값진 기록을 세울 수 있게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3년은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좋은 성과도 이뤄 정말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엑소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러한 엑소의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기록에 네티즌들은 “‘으르렁’의 힘인가?”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진짜 대단하다” “데뷔 2년 차 맞아?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등극, 엄청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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