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엄지원-서영희, 찜질복에도 빛나는 미모 ‘청순~’

입력 2013-12-31 17:05  


[연예팀] 엄지원과 서영희의 찜질방 수다 모습이 포착됐다.

12월31일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사 측은 찜질방 전용 복장 차림으로 수다 삼매경에 빠진 엄지원과 서영희의 스틸 컷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녀녀(女女) 콤비’로 맹활약 중인 두 사람은 특별히 꾸미지 않았음에도 남다른 미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연스러운 반 묶음 헤어스타일의 엄지원과 한쪽으로 땋아 내린 머리로 청순미를 뽐낸 서영희는 잡티 하나 없는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23일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진행됐고, 두 사람은 안마의자에 앉아서도 대본을 읽고 또 읽는 ‘연습 벌레’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카메라 불이 잠시 꺼질 때면 소품으로 마련된 달걀과 식혜 등을 흡입하는 소탈한 모습으로 현장에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언제 어디서든 서로를 위해서는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돈독한 친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엄지원, 서영희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되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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