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석 수상소감 “보조출연자, 아역배우에게 따듯한 현장 됐으면”

입력 2013-12-31 21:09  


[연예팀] 배우 연준석이 청소년 연기상 남자부분을 수상했다.

12월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연준석은 드라마 ‘상어’로 청소년 연기상 남자부분을 수상했다

이날 연준석은 수상소감으로 “청소년 시기 얼마 남지 않았는데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찬홍 감독 및 ‘상어’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한 연준석은 “어렸을 때부터 현장을 다니면서 제대로 대기할 곳 없는 아역배우, 보조 출연자들에게 스태프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 감동이 되는지 경험했다. 앞으로는 조금 더 따듯한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연기부문 여자부문 수상자는 아역배우 김유빈이 차지했다. (사진출처: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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