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 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엔젤투자자는 4683명(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전년의 2608명 보다 2075명 증가했다. 2011년(619명)에 비해선 7.6배가량 늘어났다. 초기 벤처에 투자하는 개인 엔젤투자자는 2000년 3만명에 달했으나 정보기술(IT) 붐이 꺼지면서 1000명 이하까지 떨어졌다. 2012년 정부가 엔젤투자자 매칭펀드를 도입하며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투자한 기업에 정부가 투자금의 1~2배를 투자하는 것을 이른다. 지난해 펀드 투자 승인 규모는 전년 대비 102억2000만원 늘어나 23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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