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서태지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김종서는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함께 스키장을 갔다온 사연을 공개했다.
DJ 김창렬은 "최근에 서태지 씨와 스키장에 가지 않았냐. 요즘도 계속 타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서는 "나는 한동안 못 탔다. 오랜만에 타니까 힘들더라"고 말했다.
또한 "서태지 씨가 더 잘 타느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김종서는 "똑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함께 스키장에 간 사진을 올려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종서는 "내가 셀카 찍는데 자꾸 두 사람이 손을 내밀었다. 이 사진 올린다고 했더니 얼굴도 아니고 올리라고 해서 올렸다. 파장이 컸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서 서태지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서 서태지 부부랑 스키장을?" "친한가봐요" "스노우보드 실력이 비슷하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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