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 현장] DMC 파크뷰 자이, 평면 세분화…키즈카페·어린이 도서관 눈길

입력 2014-01-08 06:58  

[ 이현진 기자 ]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DMC 파크뷰 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3층, 지상 33층의 61개동으로 전용 59~175㎡로 이뤄졌다. 모두 4300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15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파트가 자리한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4100여가구가 입주를 끝냈고, 7구역까지 사업이 끝나면 모두 2만가구가 넘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교통여건은 두루 갖추고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가까워 마포·여의도·종로 등 업무지구도 쉽게 갈 수 있다.

수색로와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가재울 중·고교, 연희중, 명지고 등 각급 학교가 있다. 서대문구에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인 이대부속고교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 초교 1곳이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주민센터와 파출소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는 홍제천이 지나고 주변에 불광천과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가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내부설계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모두 15개 평면 타입이 제공되는데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는 A~F형까지 모두 6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도 좋다.

단지 안에는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커뮤니티센터)는 단지내 2곳에 별동으로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주민시설에는 뉴타운 내 처음으로 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실내 골프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 실내 놀이 공간인 ‘키즈카페’, 어린이들이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도서관 등도 들어선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태양광발전으로 얻은 에너지를 공용시설에 사용한다. 전열교환시스템·중앙정수시스템·지역난방·우수 재활용 시스템 등의 그린에너지 설비로 공용관리비가 크게 절약된다.

분양가는 전용 84㎡를 기준으로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지원하기 때문에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계약금은 두번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전용 84㎡ 기준 계약 시 2000만원, 1개월 후 계약잔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근처인 남가좌동 124-1번지에 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5년 10월이다.(02)303-8114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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