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배드민턴 실력, 폭풍 스매시에 이용대 "긴장감 최고!"

입력 2014-01-08 14:50  


'닉쿤 배드민턴 실력'

닉쿤이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이용대 등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체능’ 멤버들과 현역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강호동, 찬성, 이동수, 김동문, 박주봉으로 구성된 청팀에 합류한 닉쿤은 지난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서 못다 보여준 자신의 진가를 이번 경기에 모조리 쏟아 부으며 비주얼까지 압도하는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 닉쿤은 민첩한 순발력과 폭발적인 스매시로 자신의 진가를 한껏 과시하며 박주봉 감독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이용대 선수 역시 “긴장감 있다”고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데뷔 전 미국에서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한 바 있는 닉쿤은 1라운드에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스매시를 시도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이동수와 복식조를 이뤄 홍팀 하태권, 이만기 조와 대결을 펼쳤다. 닉쿤은 이동수의 조언을 들으며 예상보다 뛰어난 솜씨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닉쿤의 활약으로 청팀은 21대 13으로 1라운드에서 깔끔한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닉쿤 배드민턴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닉쿤 배드민턴 실력 장난 아니네”, “닉쿤 배드민턴 실력, 운동신경 좋다”, “닉쿤 배드민턴 진짜 잘한다”, "닉쿤 배드민턴 실력, 선수 출신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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