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이혼 심경 고백, "선우은숙과 이혼 후에도 계속…"

입력 2014-01-08 16:23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 이하 도토리)에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해, 37년의 연기 인생과 가족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을 발표했던 이영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선택은 바로 '이혼'이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어 이영하는 "우리는 떨어져 지내지만 여전히 서로가 애틋한 존재이다.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아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영하는 "그러나 자식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물려주지 못한 것이 가장 미안하다"며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이영하는 수많은 여배우들과의 스캔들과 1년 6개월 동안이나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영하는 2007년 11월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한 지 20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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