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 디지털을 더하다! 신(新)인재 양성하는 한국관광대 디지털관광과

입력 2014-01-11 11:58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높여

21세기의 핵심 부가가치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관광업을 위해 한국관광대학교가 나섰다. 관광 전문가를 양성해내는 특성화 학과 ‘디지털관광과’를 통해서다. 국내 전문대학에 관광학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과 ‘관광’을 접목해 다방면의 지식을 배우는 디지털관광과는 무척이나 특별해 보인다.

한국관광대학교 디지털관광과 관계자는 “디지털관광과는 이름 그대로 ‘디지털’ 전반의 것과 ‘관광’ 전반의 것을 함께 배우는 곳으로, 관광에 IT와 CT를 접목,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관광 전문가를 양성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디지털관광과의 교육과정은 다른 관광학과들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관광업무와 IT 활용 능력을 함께 기르기 위해 학부 재학 기간 동안 공모전 참여 및 자격증 취득에 대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관광/콘텐츠 관련 행사, 전시회, 산학 프로젝트, 창업동아리 등 실무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까닭에 ‘신지식 함양’과 ‘취업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디지털관광과의 이러한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전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13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승인 받은 한국관광대학교 디지털관광과는 ‘디자인 자격증반’과 ‘ITQ 자격증반’을 개설,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중 디자인 자격증반은 학과 1학년이 GTQ 포토샵, 일러스트 2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됐으며, 재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했던 ITQ 자격증반은 파워포인트, 엑셀 두 개의 반으로 개설돼 수업 후 이뤄지는 자격 시험에서 100% 합격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디자인 자격증반을 수강한 2학년 신 모양은 “학생들 대부분이 자격증반에서 익힌 일러스트와 포토샵의 고급 기술을 활용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으며, ITQ 자격증반을 수강한 1학년 한 모군은 “필수이자 기본 자격증인 파워포인트와 엑셀 자격증을 단기간 내 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실무 경험을 높이는 한국관광대학교 디지털관광과는 학부 재학 기간 중 학생들이 TOPAS, 관광종사원, 국내 여행 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졸업 후 학생들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리조트 회사 등의 관광업체와 인터넷 여행사, 웹 콘텐츠 회사,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회사 등의 관광콘텐츠업체, 디자인회사, 웹에이전시, 방송 프로덕션 등의 디자인업체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디지털관광과는 오는 1월 13일까지 정시 1차 모집을,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정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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