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닭싸움 1초 패배에 "어이 없었다"…말을 잇지 못해

입력 2014-01-12 19:24  


'장혁 닭싸움'

'진짜 사나이' 장혁이 씨름 굴욕에 이어 닭싸움 굴욕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백골부대 내한적응 훈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혁은 상의를 탈의하고 내한적응 훈련 중 닭싸움 경기에서 마지막 최강자전 주자로 나섰다. 모든 분대원들이 열혈응원으로 장혁을 응원했고, 장혁 역시 당당하게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선제공격을 한 장혁은 오히려 상대방 김이윤 상병에게 튕겨져 나오면서 뒤로 넘어지고 말아 초고속 패배를 당했다. 결국 장혁은 씨름 1초 패배에 이어 닭싸움 1초 패배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장혁은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고, 김수로는 "장혁이 질 줄 알았다. 상대 병사가 닭싸움을 많이 해본 거 같더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장혁 닭싸움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닭싸움 자신만만하게 나서더니 이게 웬 굴욕" "장혁 닭싸움도 못하는 거였어" "장혁 닭싸움지고 말을 잇지 못하던데, 충격이 컸나보다" "장혁, 진짜 사나이 출연하고 카리스마 이미지 잃어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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