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창조적인 마케팅 경영을 통해 기업의 역량과 성과를 높이고 국내 마케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세운 경영인을 선정해 2008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윤 회장은 평소 아트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CEO로 유명하다. 과자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크라운해태제과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회장은 "앞으로 고객의 예술적 열정과 창조 본능에 부응하는 기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게 될 것"이라며 "크라운해태제과는 과자에 감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 꿈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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