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홍보, 광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경쟁

입력 2014-01-14 19:55   수정 2014-01-14 20:28

-㈜포엠미디어, 효율적인 병원마케팅 각광



4대 매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온라인 미디어의 파급력이 강력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초고속 통신속도를 넘어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 미디어는 이제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대형 포털의 파급력은 더욱 커지고, 신문과 라디오 등 한때 광고 산업의 주춧돌 역할을 하였던 굵직한 매체들은 이제 상징적인 의미만 남긴 채 마케팅적 가치를 거의 상실해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컴퓨터를 켜고,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낸다. 인터넷에는 엄청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소비자들이 이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이런 사회적인 추세에 맞게 마케팅의 초점이 온라인 매체로 점점 돌아서고 있다.

광고산업의 전반부를 장악하고 있는 대형 광고기획사들은 최근 앞다투어 온라인광고사업부를 개설하며 온라인미디어 사업 계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미 오랜시간 온라인미디어 사업을 지키며 실제적인 경험을 쌓아온 소규모 온라인 마케팅 업체의 노하우는 그 어떤 산업적이고 경제적인 토대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디테일이 있다.

온라인 미디어의 발달은 병원의 경쟁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낳았다. 병원 홍보마케팅 전문업체인 ㈜포엠미디어 서동근 기획실장은 “요즘 소비자들에게 자료와 정보의 수집은 더욱 손쉬워졌고, 정보라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누군가가 독점하고 있는 희소성 있는 존재가 아닌, 누구나 노력만 하면 공평하게 얻을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병원들의 경쟁적인 마케팅현황은 온라인미디어 내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광고에 있어서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쉘터, 안내 방송 광고 등등 소비자들의 눈길이 닿는 그 어느 곳에서나 병원의 광고가 가득하다. 이러한 분위기가 바로 병원마케팅 발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병원마다 마케팅 전문가를 두어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는 없는 노릇이다. ㈜포엠미디어는 수 많은 병원들을 클라이언트로 하여 쌓아온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오프라인 마케팅의 노하우를 살려 각 병원의 핵심적인 특성과 소비자들의 니즈가 향하는 교차점을 가장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탄탄한 기업이다.

서 실장은 “광고는 사실을 바탕으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병원과 같이 신뢰가 소비자와의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어야 하는 경우, 거부감 없이 소비자들의 생활에 녹아들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4년 뉴미디어 시대, 병원들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지면광고나 의사만의 네임밸류로 그 명성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차별화된 광고와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이 스타병원을 만드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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