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멍, 한일전 앞두고 혹독한 훈련…'특별 대우는 없어'

입력 2014-01-16 15:57  


윤형빈 멍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개그맨 윤형빈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로드FC 측에 따르면 윤형빈의 코치로 나선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연예인이라고 특별 대우는 없어'라며 윤형빈을 향해 엄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빈의 얼굴에 시퍼렇게 물들인 멍 역시 한일전 빅매치를 앞두고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며 소속 팀의 코치들과 동료들에게 혹독하게 다뤄달라고 요청한 것.

윤형빈은 훈련을 마친 후 "내 생애 이렇게 크게 멍든 적이 없다"며 셀카를 공개했다.

힘든 훈련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윤형빈의 모습에 주위 팀원들과 코치들은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형빈은 오는 2월9일 서올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로드FC 14' 대회에서 일본의 다카야 츠쿠다와 라이트급(70㎏급) 매치를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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