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좋아지는 우량주만 매매하고 외국인·기관 투자종목 눈여겨봐야"

입력 2014-01-20 06:57  

SAMSUNG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23일 개막 - 참가자들의 투자 조언


[ 이고운 기자 ]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실적이 뒷받침해주고 상승세를 타는 우량종목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한국 증시의 ‘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이 관심을 두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은 “주도주를 중심으로 매매하고, 상황에 따라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중을 조절하며 대응해야 한다”며 “실적이 개선되는 우량주만을 매매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은 “주도주 중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도 “주식의 본질은 실적이고, 주가는 실적을 배반하지 않는다”며 “실적이 좋고 수급이 원활한 종목은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예상되는 변수에 맞춘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은 “올해 한국 증시는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라며 “대형주를 매매할 때는 특히 원·엔 환율의 움직임을 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올해 시장은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저평가돼 있고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는 종목을 찾아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조정장세가 예상될 때는 KODEX인버스 같은 상장지수펀드(ETF)로 대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투자한 종목의 앞날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손을 털고 나오라고 했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는 “손절매 원칙을 세워 위험 관리를 해야 한다”며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우량 중소형주 중심으로 매매할 것을 권하며, 위험성이 큰 테마주 투자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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