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이혼女 아냐…이찬과 혼인신고 안 해"

입력 2014-01-22 02:39  


이민영

이찬과 결혼 10여일 만에 파경을 맞았던 배우 이민영이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솔직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이민영은 자신을 '혼자녀 18년차'로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과거 이민영이 이찬과 결혼 후 이혼 과정에서 세간을 떠들썩 하게 했던 사실을 상기하며 "왜 18년차라고 달고 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민영은 "사실 법적으로는 미혼이다"라며 "본의 아니게 내 모습을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기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이찬과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결혼 2주 만에 이혼해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또한 이민영의 유산 문제에 있어 이찬의 폭행이 원인이 되었는지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민영, 이름 오랜만에 듣네", "이민영, 그랬구나", "이민영, 나중에 결혼하면 재혼이 아니라 초혼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영과 사실혼 관계를 끝낸 이찬은 지난 2010년 재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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