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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주윤발, 지하철 타고 다니는 이유는?

입력 2014-01-29 16:04  


개인자산이 1천4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배우 주윤발이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스마트폰이 없으며 명차와 개인 운전기사도 없어 평소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지하철 승객 90%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내가 지하철을 탔는지도 모르며 귀신만이 내가 지하철을 탄 것을 안다"고 전했다.

이어 "명차와 개인 운전기사가 없는게 내게는 더 편한 이유는 만약 개인 운전기사가 있으면 그는 날 위해 하루종일 기다려야 하고 나 역시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지하철을 타고 가서 거리를 거닐고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게 거리에 있는 일반인들의 인생살이 아니겠는가!"라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또 "나는 개인적으로 절약이 인생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주윤발은 사후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이 돈들은 다 내 것이 아니며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이라며 "때가 되면 그 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재산을 기부할 덧"이라고 강조했다.


주윤발의 검소한 생활은 어린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몸에 베었기 때문이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저우룬파는 방학 때마다 전자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정 생계를 도왔다. 중학교 졸업 후에는 진학을 포기하고 우편배달부, 카메라 판매원, 술집 종업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을 했다.


연예계에 데뷔한 후, 그는 출연한 영화를 통해 월드스타로 부상했고 그 동안 출연한 영화 출연료에 부동산 재테크 등으로 불어난 자산을 합치면 현재 보유 중인 개인자산이 10억홍콩달러(1천382억원)에 달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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