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부친상, 루게릭병 투병 중 별세…'안타까워'

입력 2014-01-29 18:03  

배우 이성재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이성재의 아버지가 오늘 오전 11시쯤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성재의 아버지는 오랜 기간 루게릭병으로 투병을 해왔으며 최근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성재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20여년 간 투병 생활을 해왔음을 털어놨다. 그는 "정말 멋진 분으로 자식으로서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성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마지막으로 아버지 곁을 지킨다. 발인은 오는 2월 1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성남영생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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