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연예현장] 스타의 새해인사 그리고 한겨울 입수까지 '금주의 BEST'

입력 2014-02-02 07:57   수정 2014-02-03 11:10


[변성현 기자] 이번 주(27일~2월 1일) 대한민국 연예현장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화제의 현장 '베스트3'를 꼽아봤다.


1. 청계천에 나타난 국민 남동생 이승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 홍보대사인 가수 이승기가 27일 오전 서울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우직거래장터를 찾았다.


이날 현장은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과 이승기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보답하듯 이승기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2. 단아하게 한복 처려입은 스타들의 새해 인사


갑오년 새해를 맞아 수많은 스타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가장 먼저 한복 인사의 시작한 스타는 AOA였다. AOA는 지난주 24일 서울 창천동 유플렉스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섰다.


이어 블레이디는 29일 경기도 한 계곡에서 한복을 입고 나타나 이색적인 새해 인사를 했다.


이밖에도 걸스데이, 하트래빗걸스, 혜이니, 민송아, 사희 등이 한복을 차려 입고 인사를 전했다.


3. 걸그룹 블레이디 한겨울 계곡 입수


그룹 블레이디가 29일 오후 경기도 한 계곡에서 자신들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입수를 감행했다.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키워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화제가 된 블레이디는 당시 SBS '인기가요' '스타킹', KBS 2TV '뮤직뱅크' '안녕하세요', MBC '쇼 챔피언' '쇼 음악중심', 케이블채널 '주간아이돌' 'SNL코리아' '엠카운트다운' 등에 출연하면 계곡에 입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블레이디의 지난 12월 18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했고 이날 추운 날씨에도 멤버 전원이 계곡에 입수해 공약을 실천했다. 2011년 데뷔한 블레이디는 'B형여자'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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