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조유영 탈락…남은 4명중 우승후보는 누구?

입력 2014-02-02 15:11  


'조유영'

아나운서 조유영이 '더 지니어스 2'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 2)'에서는 아홉 번째 메인게임 '정리해고'가 펼쳐졌다. 이날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11명의 회사원 중 하나를 맡았고, 이후 자신이 선택한 회사원의 승리조건을 만족시키면 우승을 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유영은 '평사원' 역으로 이상민에 의해 해고됐다. 이상민은 '상무' 역으로, 직원들을 해고해 회사의 적정금액을 맞춰야 했고 이상민은 은지원이 아닌, 조유영을 선택했다.

조유영은 메인 매치에서 탈락한 뒤 유정현과 가진 데스매치에서도 연달아 패하며 '더 지니어스 2' 9라운드 탈락자가 됐다.

조유영은 탈락 후 "후회하지 않는다. 막내로서 선배님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욕을 안먹으려면 아무것도 한 하면 된다. 하지만 난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며 탈락 소감을 밝혔다.

조유영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유영, 응원했는데 안타깝다" "조유영, 이제 더 지니어스2에 미모의 참가자가 아무도 없네" "조유영, 비록 탈락했지만 멋졌어요.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유영 탈락 후 이상민을 견제할 도전자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가장 우승할 확률이 높은 플레이어는 이상민이다. 불멸의 징표를 갖고 있는 이상민은 다음 10회전에서 탈락하지 않을 면제권을 갖고 있다.

조유영이 탈락하면서 이제 '더지니어스2'에는 남성 플레이어들만 남게 됐다. 허허실실 하다가도 적절한 순간에 발톱을 세우는 유정현과 운과 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은지원, 이상민 탈락에 대한 집념을 보이는 임요환, 불멸의 징표를 갖고 있는 이상민 4명이 앞으로 어떻게 게임을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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