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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수로 게임 풀지 못한 손진영 "몰래카메라 아냐?"

입력 2014-02-02 19:46  


'김수로 게임'

'진짜사나이' 생활관을 들썩이게한 김수로 게임이 화제다.

2월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김수로는 김수로게임을 제안했다. 정답을 눈치채지 못한 사람에게는 끝까지 답을 말해주지 않는 잔인한 게임이었다.

김수로는 "지구에 운동장은 세개, 안경은 두개, 코는 없고 눈은 한개, 입술은 두개. 지구에 운동복은 몇개일까"라며 "지구에 부대는 없고 중대는 한개, 대대는 없다. 트레이닝복은 두개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법칙을 발견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경석, 류수영 등은 재빨리 법칙을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한껏 신났다. 답을 모르는 박형식, 손진영 등만 넋을 놓고 정답을 아는 사람들은 실실 웃었다.

결국 박형식, 샘해밍턴도 법칙을 알아냈고 손진영 등 3명만 정답을 몰라 헤맸다. 뒤늦게 합류한 송기욱 분대장은 처음에 아는 척을 하다가 재빨리 비밀을 알아챈 뒤 "저 고학력자입니다"라고 말해 손진영을 발끈하게 했다. 법칙은 받침의 갯수를 세는 것이었다.

결국 손진영과 일반 병사 두 명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동료들의 비웃음을 샀다. 손진영은 "내가 봤을 때 날 속이고 잇는 것 같다. 골탕 먹이려고 다 모르는데 안다고 거짓말하고 나만 몰래카메라 찍는 느낌이다. 밤에 그거 생각하느라 잠이 안온다. 왜 그런 문제를 내가지고"라며 억울해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로 게임, 난 듣자마자 딱 알았는데" "김수로 게임 간단한 것 같은데 의외로 생각해내기 쉽지 않다" "김수로 게임 법칙, 손진영은 얼마나 궁금할까" "김수로 게임으로 손진영만 바보가 돼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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