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해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6% 증가한 691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52억원으로 예상대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월 송출객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22만명으로 또다시 월 최다 송객인원 달성으로 모객력 강화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은 10월 중국 여유법 이후 정상화 되어가는 인바운드 수익 구조와 1호점 센터마크호텔의 손익분기점(BEP) 도달로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4년 실적 측면에서는 상저하고 전망하나, 전체적으로 우호적인 여행 업황과 구조적 수혜를 흡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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