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자산관리시장의 주인공 부동산자산관리사

입력 2014-02-05 08:21   수정 2014-02-05 09:03

최근 들어 중소형 빌딩 투자시장의 매수주체가 투자가에서 사옥 마련과 임대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용자로 변하고 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이익은 줄고 비용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저금리로 예치해 둔 금융자산과 대출금을 활용,사옥을 매입하는 것이다. 점유비용도 낮추고 대출이자율보다 높은 임대수익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셈이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목표 투자 수익률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수익형부동산은 다른 투자상품과 달리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때문에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자(property manager)의 전문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적인 부동산자산관리사를 양성하는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자산관리전문기업 글로벌PMC와 한국경제신문이 ‘제 15기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 김종진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김준범 킴스개발 본부장, 이원희 법률사무소 희망 변호사 등을 비롯해 실무 중심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자산관리실무 △유지관리실무 △임대마케팅실무 △자산관리 관련 법무 및 세무 △주택임대관리시장 동향 및 전망 △리츠 등 부동산간접투자 △수익형부동산 투자전략 △투자분석실무 △자산관리계획서 작성실무 등 부동산자산관리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교육 대상은 건물주, 주택임대관리업 관심자, 건축사, 공인중개사, 건설회사, 시설관리회사, 주택관리회사, 부동산관리회사 임직원, 금융기관 퇴직 예정자 및 부동산자산관리회사 취업 희망자 등이다.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본 교육과정을 마치면 4월 실시 예정인 ‘제6회 KPM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 준회원의 자격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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