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사과, 욱일승천기 의상 지적에…"전혀 생각치 못했는데"

입력 2014-02-05 21:05   수정 2014-02-06 17:37

개그맨 정찬우가 욱일승천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4일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정찬우가 착용한 의상이 욱일승천기를 연상케 한다는 일부 지적에 정찬우가 신속히 사과했다. 논란이 된 정찬우의 상의는 빨간색에 흰색 줄무늬가 프린트 된 니트였다.

이 같은 논란에 정찬우는 4일 밤 자신의 SNS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있더군요"라며 "녹화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나는 옷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사과 글을 남겼다.

정찬우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정찬우 사과, 빠른 대처 덕분에 논란 잠잠해질 듯", "정찬우 사과, 욱일승천기 듣고보니 그렇네", ""정찬우 사과, 일부러 입은 건 아니니 별 문제 없을 듯", "정찬우 사과, 역시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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