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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신혼 생활에 대해 입 열더니 "지성과 싸운 이유는…"

입력 2014-02-07 00:39   수정 2014-02-07 09:53


이보영 신혼 생활

새신부 이보영이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보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팬들이 궁금해하는 신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보영은 "남편 지성에게 아침밥을 꼭 챙겨준다"며 "서로 일할 때는 집밥을 먹어야 한다. 오늘은 내가 일 하는 날이라 오빠가 소고기 뭇국을 해줬다"고 자랑했다.

또 "결혼 후 음식물 쓰레기나 분리수거는 항상 지성이 한다"며 신랑자랑을 이어가 많은 여성들의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터뷰 도중 팥빙수가 등장하자 김일중 아나운서는 이보영에게 "이 음식 때문에 지성과 싸운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이보영은 "팥빙수에 떡이 4개가 나오는데 보통 2개씩 나눠 먹지 않는가. 그런데 먹다 보면 떡이 없는 거다. 그래서 나중엔 팥빙수 밑에 떡을 숨겨놓은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이보영,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 자랑 깨알 같네", "이보영, 신혼 생활 부럽다", "이보영, 늘 신혼 같은 결혼 생활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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