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사과
욱일승천기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관련, 정찬우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전했다.
정찬우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에 관련 논란이 많더라. 녹화 당시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찬우는 "앞으로는 작은 일이라도 신경 쓰도록 하겠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정찬우는 당일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붉은색과 하얀색이 섞인 상의를 입고 프로그램을 촬영, 해당 방송이 나간 직후에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이이 관련 정찬우의 공식적인 사과가 이어지자 시청자들은 "정찬우, 그래도 성숙한 자세로 사과하다니 참 잘했네", "정찬우, 조금 억울할 수도", "공교롭게도 이렇게 미묘한 시점에", "배나무 밑에서 갓 끈 고쳐매지 말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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