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여자친구 우나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우나리가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현수와 우나리의 다정한 커플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의 우나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안현수와 그를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우나리의 모습이 국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러시아대표팀은 안현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여자친구인 우나리가 올림픽 기간동안 안현수 곁에서 동행할 수 있도록 우나리에게 AD카드를 발급해주는 배려를 보였다.
이같은 관심에 안현수의 아버지는 6일 KBS1 '뉴스토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안)현수의 10년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라며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현수의 아버지는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현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현수가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나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나리, 정말 예쁜 커플이다", "우나리, 안현수에게 큰 힘이 될 듯", "우나리, 안현수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이 대단하네", "우나리, 안현수와 꼭 결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