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이지애 아나운서, 톱스타가 찍었던 여자"에 김정근 발끈

입력 2014-02-09 13:15   수정 2014-02-10 20:57


이지애 아나운서

김성경이 톱스타가 이지애에 반했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김성경이 이지애와 김성근의 결혼 소식에 이지애를 아까워 했었다고 털어놨다.

유정현은 이지애와 김정근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랐었다고 했고 MC들이 "이지애씨가 아깝다는 생각을 했나요?"라고 묻자 김성경이 "저는 그랬어요"라고 대신 대답했다.

이어 김성경은 "(이지애 아나운서를) KBS에서 봤는데 정말 괜찮더라. 사석에서 유명 톱스타가 이지애 아나운서를 찍었다. 그런데 나중에 김정근 아나운서랑 결혼해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아깝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에 김정근은 다급해져 김성경에 "누나!"라고 불렀고 유정현은 "그 톱스타가 바로 접니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예쁘긴 하지" "이지애 아나운서, 남편 김정근 사랑 많이 받겠다" "이지애 아나운서, 참 단아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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