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8회 연장 공급(상보)

입력 2014-02-11 14:26  

[ 한민수 기자 ] 삼화네트웍스는 11일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8회 연장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 손정현 연출로 총 32부작 70억4000만원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총 40부작으로 제작되며, 연장 계약된 17억6000만원을 포함하면 총 공급계약금은 88억원이 된다.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결혼과 동거라는 딜레마 속에 신결혼관에 대한 김수현 작가의 극 전개가 기대된다"며 "이번 연장 계약 및 전날 '참 좋은 시절' 공급계약으로 올해는 작년에 이은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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