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세 기대-하나

입력 2014-02-12 07:41  

[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2일 매일유업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1%, 28.7% 증가한 1조 2449억 원, 41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오는 8월 원유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10월 있었던 유제품 판가 인상분의 반영과 고마진 사업부인 제조분유의 중국발 수출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일유업의 중국 관련 제조분유 수출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20억 원 늘어난 400억 원 수준이다.

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제조 분유 수출액은 초도 물량 효과를 제외한 80억 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한 침투율 상승을 감안시 올해 중국 제조 분유 수출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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