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고깃집 구대감, 7색 7맛의 매력

입력 2014-02-12 10:55  


삼겹살과 피자 그리고 해물탕의 색다른 맛의 조합으로 눈길 끌어

삼겹살과 피자 그리고 해물탕이라는 생각하기 힘든 조합의 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강남역 고깃집 구대감(대표 노지선)으로 칠삼겹 메뉴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해물탕, 후식으로 피자가 제공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깃집에서 삼겹살과 같은 고기를 구워먹을 때에는 탕 종류를 별도로 구매해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남 고깃집인 구대감은 홍합과 꽃게 등이 들어간 푸짐한 해물탕(여름철은 김치전골)을 제공해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물론 서비스 메뉴가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도 메인 메뉴가 안 좋다면 본말전도이기 마련이다. 구대감에는 한우 한마리 세트, 한돈 한마리 세트, 칠삼겹 세트 등 다양한 세트 메뉴가 있다. 이색 메뉴 중 하나인 칠삼겹은 삼겹살을 빨강(고추장), 주황(된장), 노랑(카레), 초록(허브), 하양(마늘), 검정(간장), 보라(와인) 등 7가지 다양한 양념에 숙성시켜 7가지 맛과 7가지 색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대감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고깃집에서 쉽게 떠올리기 힘든 고르곤졸라 피자를 후식으로 제공한다.

구대감을 찾은 한 고객은 “강남역 삼겹살 집에서 칠삼겹이랑 피자를 같이 팔고 있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놀랐다”며 “서로 안 맞을 것 같은 음식임에도 궁합이 쏙 들어맞는다.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다”며 극찬했다.

이처럼 구대감은 7색7맛의 삼겹살과 피자의 독특한 조합이 주목 받고 있다. 2013년 12월에 네이버 뜨는 맛집 1위에 랭크된 바 있으며 해물탕과 피자 주는 강남역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대감 관계자는 "가게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맛과 품질 좋은 음식을 위해 엄선된 재료만을 이용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까다롭게 관리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대감에는 6인석, 24인석, 32인석, 68인석 등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 모임의 안성맞춤 장소로 꼽힌다. 예약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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