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송희 기자] 영화 ‘몬스터’가 청불영화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8년 개봉해 507만 명을 동원한 ‘추격자’, 2012년 471만 명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02), 2013년 468만 명 관객 돌파한 ‘신세계’ 등의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제한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봄 극장가 흥행에 성공하며 스릴러 열풍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어 2014년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가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청불 영화 흥행 바통을 이을 전망.
앞선 영화들은 ‘청불’이라는 제한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자극적인 소재는 영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20대의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를 이어 ‘살인마 vs 미친여자’라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대결을 소재로 한 정통 스릴러를 잇는 ‘몬스터’가 3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강력한 존재와 나약한 존재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모티브에서 출발한 황인호 감독은 ‘몬스터’를 통해 ‘완벽한 살인마’와 ‘제대로 미친여자’라는 스릴러 역사상 강렬한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두 강렬한 캐릭터가 서로를 쫓고 쫓는 맹렬한 추격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스토리텔링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은 황인호 감독의 손에서 완성되어 그들이 서로를 쫓게 되는 긴박한 과정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스릴러 영화만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사이코패스와 미친여자의 살인을 위한 대결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내며 영화의 볼거리와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기존의 청불 영화의 흥행 공식을 그대로 이어 받아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그간 로맨틱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왔던 이민기와 ‘은교’에서 싱그럽고 청순한 이미지의 김고은, 충무로 블루칩의 파격 변신은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충무로의 젊은 피, 이민기와 김고은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몬스터’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젊고 신선한 스릴러로 자리 잡으며 봄 극장가, 청불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젊고 신선한 스릴러를 예고하며 봄 극장가, 청불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몬스터’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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