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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직접 쓴 '19금' 소설 어떻길래…'야설' 질문에 진땀

입력 2014-02-14 16:19  


허지웅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소설책 출간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작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북트레일러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지웅은 편한 차림으로 쇼파에 앉아 본인의 책을 바라보고 있다. 해당 책은 허지웅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으로 소설 형식의 19금 연애 이야기를 담아냈다.

앞서 허지웅은 1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이 쓴 소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허지웅은 "전 직장에서 소설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근데 거기에 살을 좀 붙여 소설책 하나 썼다. 거의 다 써서 곧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홍은희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그게 그 야설이느냐?"라고 묻자 허지웅은 "예, 야설.."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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