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희선 만나 소원 이뤘다는데…

입력 2014-02-17 00:54   수정 2014-02-17 05:39


허경환 김희선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김희선과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잠겼다.

허경환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중 하나는 오래 전 허경환이 김희선의 사인을 받으며 찍은 것으로, 모자를 거꾸로 쓴 허경환은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다른 하나는 허경환이 개그맨 데뷔 후 방송 중 만난 김희선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두 사진에서 김희선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이젠 김희선 팬에서 동료 됐네", "김희선, 방부제 미모 허경환이 반할 만", "허경환, 조금만 더 일찍 데뷔했었으면 김희선과 이어졌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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