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사모펀드 거인 김병주와 박영택의 대결 등

입력 2014-02-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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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거인 김병주와 박영택의 대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박영택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부회장. 사모펀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2인. MBK는 본사가 한국에 있는 ‘토종’, 김 회장은 미국에서 공부한 유학파. 어피너티 본사 소재지는 홍콩, 박 부회장은 성균관대-삼성전자 출신 ‘토종’. 김 회장과 박 부회장의 대결 결과는?

키움증권 떠난다니 유화증권 “나 어떡해?”

올봄에는 여의도 증권가에 ‘연쇄 이사 바람’이 불 듯. 키움증권이 여의도백화점 맞은편 사옥으로 옮기기로 했고, 이 건물에 세들어 사는 현대증권은 KDB대우증권 본사 옆으로 이사할 예정. 답답한 쪽은 유화증권. 키움증권이 떠나면 새 세입자를 찾아야 ….

미래부 업무보고에 산업부 부글부글

산업 육성과 미래 창조는 얼마나 겹칠까?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12월 발표한 ‘13개 융합과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7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4대 기반산업과 9개 전략산업’. 7개 분야에서 같거나 비슷. 산업부는 먼저 발표하고도 대통령 업무보고는 뒷북치게 됐다며 펄쩍펄쩍. 정보통신부와 다투던 시절과 유사.

아우디 전시장에 SUV 안 보이는 이유

서울 용산역 앞에 아우디 전시장이 들어섰는데 특이한 건 요즘 잘나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한 대도 전시돼 있지 않다는 점. 전시해놓은 물량까지 다 팔려 전시할 제품이 없다는 것.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국산 차도 SUV는 잘나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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