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 수사 본격화…사고원인 규명 집중

입력 2014-02-19 13:02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건 수사본부는 인명구조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붕괴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행사에 참석한 부산외대 학생들, 리조트 및 행사 대행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당시 상황을 파악한다.

리조트와 대행업체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20~3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경주시와 시공사측으로부터 체육관 시설 인허가 관련 서류, 설계도면, 시방서 등을 확보해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사고가 난 체육관에는 CCTV가 없었으나 행사 당시 대행업체 직원이 촬영한 동영상을 확보한 뒤 사고당시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사고현장에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강구조학회 등의 전문가 30여명이 도착해 현장감식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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