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의 네버엔딩 스토리

입력 2014-02-19 16:20   수정 2014-02-19 18:51


[기획취재팀] “에브리데이, 걸스데이~ 안녕하세요. 걸스데이입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스데이. 음악프로그램부터 예능 프로그램, CF 등을 섭렵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음악 차트와 1위, 길거리 마다 울려 퍼지고 있다. 그야말로 매일매일이 ‘걸스데이’다.

2014년판 ‘성인식’(2000·박지윤) 혹은 ‘초대’(1998·엄정화)를 떠올리게 하는 ‘something’에서 걸스데이는 빨간색이나 살구색상의 허벅지까지 노출되는 과감한 옆트임 치마로 국내외 남성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걸스데이의 인기 이유는 빼어난 외모와 몸매에도 가창력과 춤으로 절대 빠지지 않는 실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 멤버들 각자 음악과 미술, 댄스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지녔던 만큼 타고난 끼와 감각은 멈출 방법이 없다. 여기에 관능적인 몸매와 애교 섞인 미소와 표정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앨범 발매 때마다 ‘귀여움-청순-섹시’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데뷔 초기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주목받았지만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어필하다가 점점 섹시한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멜빵춤’을 앞세운 타이틀곡 ‘기대해’는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안무가 화제가 되며 2013년 군부대와 야구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곡 1순위로 주목받았다. ‘여자대통령’은 먼저 대시하는 적극적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하이웨스트의 의상으로 걸스데이를 ‘대세돌’로 만들었다. 걸그룹 인기의 척도로 여기는 대한민국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어 새해 첫 곡인 ‘썸씽’은 각종 가요프로그램 1위는 물론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연타를 이뤘다. 걸스데이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광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 치킨과 속눈썹 브랜드의 광고모델에 이어 각종 계약 논의를 잇따라 벌이고 있다. 기업체, 군부대, 관공서, 대학 등 각종 행사 일정도 월 40여개에 이른다.

걸스데이, 그들의 인기 행진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걸스데이, 홍대 댄스영상 화제..트위터로 '인기몰이'


걸스데이는 데뷔 이전부터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의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화제였다. 초기 멤버 5명(소진, 지선, 지해, 지인, 민아)이 홍대 한복판에서 일반 거리 시민들 사이에서 파워풀하고 섹시한 춤을 추는 동영상을 공개한 것.

동영상은 유튜브와 하루 5000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 들에 의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미국내 한류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에의 메인화면에도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화제의 동영상에서는 멤버들의 뛰어난 춤 실력과 빼어난 몸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나올 새로운 걸 그룹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한 신개념의 홍보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멤버와 회사가 힘을 합해 걸스데이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6월28일부터는 구성원들이 차례로 공개되었고 7월7일 데뷔 곡 ‘갸우뚱’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Girl’s Day Party #1’ 타이틀곡 ‘갸우뚱’으로 데뷔무대


7월9일 데뷔 음반 ‘Girl’s Day Party #1’의 발매와 동시에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갸우뚱’으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러나 무대에서의 과한 표정과 동작, 그리고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가창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걸스데이는 곡의 호흡을 따라가지 못하는 듯한 가창력을 보여 실망감을 가중시켰다. 무난히 이어져야 할 가사들이 중간 중간 끊기는 듯한 모습과 함께 호흡소리마저 섞여 전달됐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야 할 부분을 적절히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데뷔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될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걸스데이로서는 호된 신고식이었다. 그 이후의 무대에서는 비교적 나아진 모습을 보여 주며 논란을 잠재우기는 했지만 걸스데이 역사에서 가장 큰 위기를 가져다 준 시기이기도 했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 어때’


7월22일에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여름 싱글 ‘나 어때’를 발매했다.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의 ‘나 어때’는 과거 핑클과 S.E.S를 다시 만나는 추억을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소녀에 대한 동경을 심어주었다.

멤버 전원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곡 ‘나 어때’는 신나는 하우스풍의 댄스곡이다. 여자아이돌그룹 핑클, S.E.S, 쥬얼리, 다비치를 비롯해 포미닛 ‘사랑 만들기’, 나비와 케이윌의 ‘우리 정말 사랑했어요’ 환희의 ‘가슴아파도’, ‘내가 더 아플게’ 등의 곡을 만든 히트 메이커작곡가 신인수와 거미, 씨야, 시크릿, 포미닛의 가사를 만든 작사가 황성진이 만든 2010년 썸머 송이다.

신곡 ‘나 어때’로 사랑받은 걸스데이는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에 고정출연하며 게임 MC 발탁과 CF섭외 등 가요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한편 9월12일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선과 지인의 탈퇴 소식을 발표하고 9월16일 새 멤버 유라와 혜리를 공개했다.

‘Girl`s Day Party #2’의 신곡 ‘잘해줘 봐야’ 브리트니 작곡가 작품


멤버 교체 후 10월25일과 28일에는 두 번째 싱글 ‘Girl`s Day Party #2’의 타이틀곡 ‘잘해줘봐야’의 티저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이어 10월29일에는 두 번째 싱글 음반 ‘Girl`s Day Party #2’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Everytime’의 작곡가 아넷(Annet Artani)이 작곡하였다. 프로듀서는 현재 뉴욕에서 음악 활동 중인 c-2 와 라이언 존(ryan jhun) 등이 포함된 미국 유명 프로듀서팀이 맡았다. 이들은 신예 걸스데이의 무한 가능성을 보고 직접 연락해 곡을 주었다는 데에서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는 11월5일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고 안정된 가창력과 여전사를 연상케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으며 멤버 교체 또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자친구에게 ‘쿨’하게 이별을 고하는 ‘잘해줘봐야’의 노랫말과 어우러진 일명 ‘굿바이 춤’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에너지의 사운드를 담은 ‘잘해줘 봐야’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순위가 급상승하며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엠넷재팬의 ‘시청자 대감사제’ 출연


걸스데이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엠넷재팬의 ‘시청자 대감사제’ 출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2011년 2월4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한국 걸 그룹 최초로 출연해 ‘갸우뚱’, ‘나어때’, ‘잘해줘봐야’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엠넷재팬의 ‘시청자 대감사제’는 엠넷 시청자를 위한 감사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걸스데이를 포함해, 초신성, 스매쉬, 일본아티스트 무겐단시(무한남자), 그리고 한류 배우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당시 걸스데이는 일본 내에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의 걸 그룹으로 꼽혀 행사에 초대하게 됐으며, 일본 하네다 공항에 300여명의 일본 팬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마중을 나온 모습에 감동했다. 또한 도착과 동시에 언론사 및 잡지, TV 등의 바쁜 인터뷰 일정을 소화했다.

 ‘Girl’s Day Party #3’ 타이틀곡 ‘반짝반짝’


2011년 3월16일 걸스데이는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열어 타이틀곡 ‘반짝반짝’을 처음 공개했다. 이틀 후인 3월18일에는 걸스데이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Girl’s Day Party #3’을 발매했다.

‘반짝반짝’은 80년대 히트곡인 나미의 ‘빙글빙글’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내세웠다. 더불어 ‘반짝반짝’의 맘맘마 춤과 당시 무대에서 입은 ‘프레피룩’과 ‘캐포츠룩’ 의상도 화제가 되었다.

걸스데이는 이번 활동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인기 차트 1위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뮤직뱅크에서는 최고 5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가온 차트 K-POP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발견상도 수상했다.

첫 EP 음반 ‘Everyday’ 타이틀곡 ‘한번만 안아줘’


2011년 7월7일 걸스데이는 첫 EP 음반 ‘Everyda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한번만 안아줘’로 청순함과 귀여움의 5명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매일매일 안아주고 싶은 순수하고 귀여운 깜찍한 소녀로 변신, 의상과 헤어스타일에서도 청순미와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안무에서도 귀여운 ‘한번만’ 춤으로 화제가 됐다.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신디사이저와 상대적으로 복고풍인 멜로디가 믹스되어 걸스데이만의 독특한 색깔을 완성시켰다. ‘한번만’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면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꾸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을 갖는다. 특히 소진의 감성적 보컬, 민아의 화려한 고음셔틀, 유라와 지해, 혜리의 귀여운 보컬과 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무더운 여름에도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제주도 배경의 뮤직비디오는 4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한번만 안아줘’는 공개 후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가온 디지털 종합 차트 15위까지 올랐다. 

네번째 싱글 ‘Girl`s Day Party #4’ 타이틀 곡 ‘너 한눈 팔지마’


9월2일에는 팬들을 위한 네 번째 싱글 ‘Girl`s Day Party #4’를 발매하였다. 타이틀곡은 ‘너 한눈 팔지마’다.

이 곡은 남자친구에게 ‘나 외에는 다른 여자는 처다 보지 도 말라’는 내용을 걸스데이만의 깜찍하고 귀여운 애교로 표현한 곡이다. 멤버 5명의 화음과 간주의 몽환적인 지해의 하모니 랩이 돋보인다.

걸스데이는 ‘너 한눈 팔지마’를 통해 뮤직뱅크에서 최고 순위 20위에 올랐다.

두 번째 미니 앨범 ‘Everyday II’ 타이틀곡 ‘Oh my god’


2012년 4월18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EverydayⅡ’의 콘셉트는 큐티+발랄+섹시다. 타이틀곡은 ‘Oh my god’로 걸스데이의 대명사였던 귀엽고 깜찍함에 성숙미를 가미해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중독성강한 후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셔플 느낌이 가미되어 흥겨움을 극대화시킨 댄스곡. 적극적이지 못하고 센스 없는 남자친구를 나무라는 귀여운 가사가 매력적이다.

비비드 컬러 스포츠룩을 요즘 트렌디한룩과 적절히 배합하여 걸스데이만의 개성적인 귀여움을 표현하려 했다. 특히 몸에 피티한 패턴을 사용함으로써 큐티+발랄한 이미지와 더불어 이제는 조금씩 숙녀로 성장하는 걸스데이의 성숙미를 표현하려 힘썼다. 걸스데이는 ‘Oh my god’를 통해 뮤직뱅크에서 최고 순위 15위에 올랐다.

2012년 10월17일,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지해가 개인 사정으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걸스데이는 4인조가 되었다. 이때부터 현재의 멤버 소진-유라-민아-혜리로 고정된다. 

‘Girl’s Day Party #5’ 타이틀곡 ‘나를 잊지마요’


2012년 10월26일에는 ‘나를 잊지마요’ 를 타이틀곡으로 한 ‘Girl’s Day Party #5’을 출시하였다. 지애의 탈퇴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 걸스데이는 디지털 싱글 ‘Girl's Day Party #5’ ‘나를 잊지마요’에서 노래와 춤, 외모까지 한층 성숙된 분위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마치 1990년대 쓰인 어느 소녀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첫사랑의 설레임과 이별의 아쉬움 등의 낱말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몽환적인 디지털 사운드와 강렬한 사이드체인 리듬 위에 아날로그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덧입혀져 첫사랑의 아련함을 더욱 짙게 자극한다. 걸스데이는 ‘나를 잊지마요’ 로 뮤직뱅크에서 최고 순위 16위에 오르며 사람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13년 2월21일, 걸스데이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하여 선공개 디지털 싱글 ‘whiteday’를 발매했다. 봄의 새싹처럼 막 피어나는 사랑의 기운을 맑고 순수하게 전달하는 타이틀곡 ‘whiteday’는 고백송이다.

정규앨범 1집 ‘기대’의 타이틀 곡 ‘기대해’


2013년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걸스데이가 데뷔 2년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매하고 ‘기대해’라는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이 앨범을 통해 걸스데이는 상반기 가장 핫한 음악코드로 떠올라 국내 히트는 물론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절제된 섹시코드를 살린 안무 ‘멜빵춤’이 큰 인기를 모으며 ‘기대해’를 야구장과 군부대 등에서는 가장 뜨겁게 열창되는 곡 1위로 만들었다.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적절히 배치된 맞춤형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무장했다.

타이틀곡 ‘기대해’는 특히 이곡은 혜리와 유라의 상큼하고 개성 있는 보컬과 리드보컬 소진과 민아의 요염과 섹시를 오가는 원숙한 가창력을 맛볼 수 있다. 바람둥이 같지만 멋진 그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신나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상큼하게 풀어놓았다.

팀의 막내 혜리가 스무 살이 되면서 팀 전체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안무, 의상, 헤어스타일, 메이크업까지 섹시 콘셉트로 무장한 이번 앨범은 기존 앨범들과 비교해 한층 성숙한 걸스데이를 만날 수 있다.


의상은 블랙&레드 컬러 코드에 상의 속옷이 비추는 시스루, 짧은 핫팬츠를 통해 전체적으로 도도함과 절제된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안무 역시 그동안 걸스데이가 보여주지 않았던 가슴과 허리, 다리의 각선미를 강조한 동작들을 중점으로 구성해 절제된 섹시미를 느낄 수 있다.

멜론에서 발매 첫날 실시간 차트에서 4위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주간 차트에서는 14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뮤직뱅크에서는 최고 순위 4위에 올랐다. 인기가요에서는 1위후보에 올랐다.

걸스데이 첫 정규앨범 ‘기대'는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등 그동안 걸스데이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남기상이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자작곡을 포함, 신곡 6곡과 기존 타이틀곡 6곡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창작 실력을 인정받은 소진이 이번 첫 정규앨범에도 직접 작사/작곡한 ‘Girl's day world’가 포함되었다. 걸스데이는 ‘기대해’ 로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중적 인기가 상승했다. 음원에서의 성과도 다시 안정적이었다.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으로 첫 공중파 1위 달성


걸스데이는 2013년 6월21일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고 6월24일 정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걸스데이가 직접 작곡, 안무, 의상, 스타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스텝이 총력전에 나섰으며 무려 10번의 재녹음 끝에 완성한 최고의 트랙이다.
‘여자 대통령’은 언제까지 남자가 고백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당돌함과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슴을 확 휘어잡는 멜로디와 절로 리듬을 타게 만드는 랩의 조화가 일품이다.

‘여자 대통령’은 뮤직뱅크에서 최고 순위 7위에 올랐고 음악중심에서 2위에 올랐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일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멜론에서는 실시간 차트에서 2위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주간 차트 8위에 올랐다. 그리고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첫 공중파 1위에 올랐다.

후속곡 ‘말해줘요’


걸스데이는 7월 28일 인기가요부터 후속곡 ‘말해줘요’로 활동했다.

걸스데이의 여름 노래 ‘말해줘요’ 해변의 한 여인이 이름 모를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 유혹하는 내용의 신나는 신디팝 댄스곡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하얀 모래 해변, 살랑거리는 파도 아래서 뛰어 노는 상상을 절로 하게 만든다.

2013년 ‘기대해’, ‘여자 대통령’에 연이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걸스데이의 ‘말해줘요’는 올 여름 시원한 바캉스를 꿈꾸는 연인들의 여름송으로 사랑을 받으며 3연속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Everyday III’의 타이틀곡 ‘Something’


걸스데이는 2013년 12월30일에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EP앨범 ‘Everyday III’의 타이틀곡 ‘Something’ 티저 영상을 정오에 공개했다. 12월30일부터 차례로 소진과 혜리, 민아, 유라가 차례로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리고 2014년 1월3일 정오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썸씽′은 일반적인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재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구성으로 걸스데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걸스데이는 시스루 상의에 옆트임의 붉은색 롱스커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며 정열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미 뛰어나기로 유명했던 민아의 가창력은 한층 성숙된 소울과 풍부한 성량으로 아이돌 가수 중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유발하게 만들기도 했다.

‘썸씽’은 멜론에서 데뷔 이래 최단시간 실시간 차트와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1월8일 발매이후 처음으로 쇼챔피언에서 1위 수상을 했고 1월11일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월12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했다. 이후 대부분의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로 올랐다.

걸스데이 “올해는 TV만 켜면 우리가 나오도록 만들겠다” 자신감 보여


걸스데이는 ‘Everyday III’ 앨범 공개 전 1월3일 서울시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컴백 쇼케이스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의 무대는 2014년판 ‘성인식’(2000·박지윤) 혹은 ‘초대’(1998·엄정화)를 떠올리게 했다.

걸스데이만의 섹시란 “평소 아이 같은 얼굴이지만 무대에 있을 때만큼은 굉장히 여성스럽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걸스데이 민아는 “우리가 완전히 농익은 여자들은 아니지만 반전 매력이 있다. 여자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지녔다”고 자평했다.

걸스데이는 ‘은근함’을 강조했다. 리더 소진은 “과하게 섹시하진 않지만 굉장히 깜짝 놀라실 만한 무언가가 있다. 엄정화, 박지윤 선배들이 한 시대의 섹시 아이콘이였듯 이번엔 우리 차례다. 지켜봐 달라”고 바랐다.

멤버 각자의 매력 포인트도 꼽아달라는 질문에 소진은 허리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뒤태, 혜리는 목선, 민아는 다리, 유라는 전신을 각자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걸스데이는 이번에 발표한 신곡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소진은 “3사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와 광고 20개”를 희망사항으로 내세웠다. 이어 자신들은 “화장품, 휴대전화, 자동차. 전자제품 다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나아가 혜리는 “올해는 TV만 켜면 우리가 나오도록 만들겠다. 무엇이든 소화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U>>> 걸스데이 멤버들의 4인4색 무한 매력 파헤치기</U> 

어릴 때부터 뛰어난 음악적 감각의 소진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본명 박소진, 1986년 5월21일 생)의 어릴 적 꿈은 멋진 피아니스트였다. 중학교 3학년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피아노에서 손을 떼기 이전까지 지역 내에선 손꼽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평범하게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난 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모의고사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는 소진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수시모집으로 중앙대와 한양대, 경북대까지 모두 합격했을 정도다.

동요대회는 물론이고 교내 합창단에서도 단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소진은 당시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혼자 연습하면서 가수로서의 꿈도 함께 키워나가고 있었다.

가수가 되기까지 시련과 열정


고3 2학기 시작될 무렵, 우연히 소진에게 한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고 6개월에 200만원을 내면 연습생 기간을 거쳐 앨범을 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소진은 부모님을 설득해 매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가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6개월 후에 기획사는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어쩔 수 없이 친구 집에 얹혀살면서 4년 반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에 다니며 개인연습으로 실력을 키워나갔다. 그 동안 오디션 한 번 제대로 보지 않으며 완벽하게 실력을 갖춰놓을 때까지 내공을 키워나가는 데에 전념했다. 그리고 늦은 나이 가수로 데뷔하는 나비나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박봄 등을 보면서 위안을 삼았다.

그러던 중 소진에게도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다. 홍대의 한 실용음악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소진에게 강사로 온 녹음기사가 걸그룹을 준비하는 기획사가 있으니 한번 오디션을 보러가 보지 않겠느냐며 소개를 해준 것. 바로 걸스데이를 준비하고 있던 드림티엔터테인먼트였다.

걸스데이로 데뷔한 이후 소진은 리더로서의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오고 있다. 데뷔무대의 실패 이후 수많은 지탄과 멤버 교체로 인한 위기를 겪기는 했지만 수 만 배의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지금의 걸스데이가 만들어지기까지 꿋꿋하게 유지해왔다. 막내 혜리와 9살의 나이차가 나는 맏언니지만 모든 멤버들 사이의 소통에 늘 유념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타고난 보컬리스트 민아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본명 방민아, 1993년 5월13일 생)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가수에 대한 꿈을 품어왔다. 엄마를 어렵게 설득해 인천의 한 보컬학원을 등록해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살다시피 할 정도로 노래를 좋아했다.

보다 넓은 공간에 나가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야외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노래를 하기도 하고 학원도 보다 전문적인 시설을 갖춘 서울의 ‘모래공장’으로 옮기게 되었다. 그곳에서 유명한 실력파 작곡가 박선주를 만나 엄격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JYP 오디션에서 탈락을 경험한 민아는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그리고 보컬학원 ‘모래공장’ 대표인 이종석씨가 기획사를 설립하면서 민아를 영입하게 되면서 걸스데이 멤버로 준비하게 됐다.

민아, 멈출 수 없는 무한 매력


걸스데이 데뷔 후 민아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치명적인 눈웃음과 애교, 넘치는 끼와 센스를 발휘하면서 수많은 삼촌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뛰어난 순발력으로 2010년 7월부터 8월까지는 ‘민아의 챔스토리’, 6월부터 10월까지는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 2013년 8월부터 1월까지 SBS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았다.

예능프로그램으로는 2010년 KBS Joy ‘스타 메이킹 서바이벌 너라면 좋겠어’와 MBC 에브리원 ‘우리 연애합니다’에 출연했다.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는 ‘속타그래붙어’에서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했다.

극중 민아는 명품가방을 두고 언니와 싸우는 동생 역할과 남자친구와 싸우는 여자 친구 역할,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는 역할 등 매 회 다양한 상황 속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2011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고정패널을 맡으며 된장 비빔면을 여성 아이돌답지 않게 폭풍 흡입하고 비빔면의 맛을 자신만의 애교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민아는 시트콤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실력을 뽐냈다. MBN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는 걸스걸스의 막내인 국민여동생 민아 역으로 출연하며 ‘빵민아’라는 별명을 얻었고 2011년 드라마 KBS2 ‘동안미녀’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영화 ‘홀리’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유라, 그림 실력 접고 꿈을 좇아 걸스데이가 되기까지


걸스데이 멤버 유라(본명 김아영, 1992년 11월6일 생)는 트위터에 본인이 그린 ‘겨울왕국’의 ‘엘사’ 그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가져다주었다. 빼어난 외모만큼이나 출중한 그림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

고등학교 시절 크고 작은 미술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유라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으며 갑작스럽게 진로를 변경했다.

댄스를 배우고 노래 연습을 했지만 유라는 어릴 때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었다. 혼자 드라마 대본도 만들어보고 혼자 1인 3역 하면서 연기도 해보고 감정을 잡고 슬픈 장면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비련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림에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 그리는 연기자가 되고파“


데뷔 전부터 유라는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그녀의 존재가 드러났다. 우연히 올린 사진이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인터넷 피플 얼짱’으로 뽑힌 것. 1년 동안 댄스학원에서 매달 한 번씩 올린 춤 동영상은 지금 회사의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이 직접 모니터하고 울산까지 내려와 오디션 제의로 이어지기도 했다.

걸스데이 데뷔 이후 큰 키와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라는 각종 화보와 음악 프로그램 무대 위에서 인기를 종횡무진 키워나가고 있다.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텔레비전 방송에도 수없이 많은 경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2010년 MBC 에브리원의 ‘우리 연애합니다’와 MBC의 가족 버리아어티 ‘꽃다발’ 2012년에는 중국 소후 닷컴 ‘시크릿 엔젤’에서 유빈 역,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이은영 역,  (MBC 에브리원), 2013년에는 MBC 에브리원의 ‘무작정 패밀리 시즌3’와 KBS2‘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 활약하고 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막내멤버 혜리


경기도 광주 태생인 혜리는 초등학교까지 광주에서 자라다 중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왔다. 유아시절부터 활동적이고 리더십이 강했던 혜리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해서 반장을 놓친 적이 없었고 전교회장도 맡아봤다. 어릴 때 꿈은 대통령부터 아나운서, 스튜어디스, 국어 선생님까지 다양하다. 특기도 장거리 달리기일 만큼 체육에도 소질이 있었다.

중학교 시절, 혜리는 3년 동안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 고등학생 때에는 대형 연기학원에서 주최한 선발대회에서 카메라 테스트, 춤, 노래 등을 심사해 비(非)학원생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그러는 게 그냥 좋았던 혜리는 그때부터 자신이 정말 이쪽에 소질이 있나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걸스데이의 멤버교체가 있던 시절 유라와 함께 새 멤버로 투입돼 현재까지 활동해오고 있다.

여린 외모와 달리 강인한 열정의 소유자


걸스데이에 영입된 후 혜리는 막내 멤버답게 활기차고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데뷔 직후 한 달도 안 돼 교복 CF 모델로 발탁되는 등 끼를 인정받았다. 이후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을 시작으로 2011년 SBS ETV ‘더 쇼’에서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2012에는 SBS ‘맛있는 인생’에서 장미현 역을 맡고 2013년 NC.A ‘교생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다.

혜리는 현재 걸스데이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지만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선배가수인 엄정화처럼 가수와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카라의 한승연을 닮았다는 말에는 본인에겐 영광이라며 겸손의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

혜리는 1월16일 엠카운트다운에서 ‘Something’ 무대를 마친 후 실신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당일 독감에 시달리고 있었던 혜리 무대 의상 사이로 링거를 맞은 반창고가 보여 더욱 안쓰럽게 했다. 그 다음날 혜리가 트위터에 괜찮다는 글을 올려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팬들에 대한 위로와 걱정에 대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팬 카페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걸스데이, 반디옵티칼 메인 모델로 기용


걸스데이는 최근 안경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의 메인 모델로 기용됐다. 걸스데이의 신곡 ‘something’이 TV 가요프로그램 1위를 싹쓸이 하는 동시에 CF까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반도옵티칼은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스데이를 모델로 기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도 옵티칼에서 운용 중인 레노마 아이웨어의 동남아 7개 국가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걸스데이는 1월8일 MBC ‘뮤직 쇼챔피언’ 1위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음악중심’ 1위, SBS ‘인기가요’ 1위 등 TV 가요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한 데에 이어 7건의 CF를 계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걸스데이는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 LG패션 액서서리 헤지스, 게임하이의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드림콘의 콘텍트렌즈 제품, LG전자의 휴대용 사진 인화기 포켓포토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러 건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걸스데이는 2013년 ‘기대해’, ‘여자대통령’의 인기로 네일제품 시크릿스타걸, 치킨프렌차이즈 BHC, 중국에서 유통 판매되는 화장품 애목공간,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 해태제과 포키의 CF 계약을 체결하며 광고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가 썸씽으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입증하듯 화장품, 의류, 제화 등 CF 의뢰와 각종 행사 섭외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0% 성장한 70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년도 “에브리데이 걸스데이~”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성공한 걸스데이. 이들은 현재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 4년 간 데뷔무대로 인한 실력논란과 멤버 교체, 막내 혜리의 열애설과 의상 및 댄스의 선정성 등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의 위기와 시련을 이겨내고 실력과 재능을 더욱 키워 대한민국 걸그룹 가운데 최고의 ‘핫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끊임없이 출몰하는 아이돌의 등장과 종잡을 수 없이 수위가 높아지는 섹시콘셉트의 경쟁 사이에서 걸그룹의 판도는 아주 자극적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걸스데이는 단순한 노출이 아닌 남심을 강렬하게 끌어당기는 거대한 마력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아닐 것 같았던 길도 묵묵히 걸어가 최고의 결과로 만들어낸 걸스데이. 이제는 옳다고 확신이 되는 길목에서 2014년 그리고 향후 그들은 국내외 가요계에서 얼만큼의 거대한 영향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뮤직비디오 영상캡처, 유투브 영상 캡처, 걸스데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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