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천송이 역 전지현 ‘세월도 무색하게 하는 외계인 외모’ 1위에 등극

입력 2014-02-20 12:58  


[이선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전지현이 ‘세월이 흘러도 외모가 변함없는 외계인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혔다.


아이디피부과는 1월16일부터 2월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외모가 변함없는 외계인 같은 여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524명 중 77.5%인 406명의 응답자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을 꼽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2명이 ‘기황후’의 하지원, 29명이 ‘따뜻한 말 한마디’의 김지수, 17명이 ‘로맨스가 필요해’의 김소연을 세월이 흘러도 외모가 변함없는 외계인 같은 여자연예인으로 꼽았다.

최근에는 전지현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늙지 않는 외모로 ‘전지현 외계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 출연 당시 모습부터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비교하며, 14년 전과 변함없는 미모로 정말 외계인이 아니냐며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전지현 씨의 경우 하얗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졌으며 작은 얼굴과 약간 마른 듯한 체형 등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탄력 있고 맑은 피부는 동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지현 씨 같은 피부를 갖고 싶은 여성들의 상담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하루 동안 물을 고르게 나눠 마시며 잠들기 전에는 반식욕, 간단한 스트레칭, 명상 등을 통해 숙면을 유도하고 몸매비결을 위해 매일 빼놓지 않고 조깅과 요가를 병행한다”고 외모관리 비결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19일 방송된 '별그대'에서 도민준에게 개그우먼 오나미의 유행어 '하지마'를 패러디하며 폭풍애교를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하지마? 오나미 패러디 대박이네” “별그대 전지현 하지마 오나미 패러디 얼굴에 외모까지 완벽” “별그대 전지현 하지마~그러지 마~오나미 패러디 완전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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