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중국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 국제세미나

입력 2014-02-21 18:24   수정 2014-02-21 21:08

경제 전문 인터넷신문 ‘비즈니스워치’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에서 국제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와 코트라,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시진핑 정부 2년차, 중국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중국 석학들과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들이 모여 3중 전회 이후의 경제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중국 경제전망과 대중국 투자전략’을, 2부에서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살펴본다.



1부에서는 유재훈 중국자본시장연구회장(예탁결제원 사장)이 ‘중국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한중 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쉬밍치(徐明棋) 상하이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중국 경제개혁과 성장 전망’에 대해 현지 전문가의 시각을 제시한다.



이어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경희대 객원교수)이 ‘중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투자전략’을, 유광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이 ‘중국 경제 변화에 대비한 경제·금융 협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진화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을 산업·업종별로 점검한다. 이문형 산업연구원 베이징 지원장이 부품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홍창표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이 소비재를 중심으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위안탕쥔(袁堂軍) 푸단대 아주경제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의 개방정책과 관련해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하이자유무역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분야의 진출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역임한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겸 사회를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2층 세쿼이아홀에서 열리며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www.bizwatch.co.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방청객들에게는 임형록 교수(한양대)의 ‘글로벌 경제매트릭스-중국편’을 증정한다.



문의 : 비즈니스워치 국제경제 세미나 사무국 (02) 78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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