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스텔레콤(대표 김도영)은 오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에프터 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에 참가한다.
블랙박스 제조기업 디에스텔레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수 기능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러시아 경찰차량에 탑재되는 블랙박스'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디에스텔레콤의 카파(Carpa)는 단연 전방과 실내를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2채널 제품으로 단연 눈길을 끈다. 전국 개인택시 조합에 독점 공급되고 있으며, 실내용 카메라에 적외선램프 4개가 달려있어서 조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피사체를 또렷하게 잡아낸다. 야간 교통사고나 도난 및 차량훼손 등의 발생 시 관련자의 얼굴을 또렷하게 기록해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체에 방수 방진 설계를 비롯해 충격 시 메모리카드의 탈락을 막아주는 가이드를 곁들여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고감도 무지향성 GPS 안테나, 전후·좌우·상하 6방향 입체 중력센서도 내장돼 있다. 따라서 음성안내 기능을 통해 블랙박스의 동작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외부의 충격 없이도 운전자가 긴급버튼을 이용해 이벤트 녹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범죄를 예방하고 모든 데이터 값을 포함한 영상 및 음성을 동시에 저장해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을 준다.
거치대 내부에 탑재된 고성능 GPS 수신기는 주행속도 이동경로 및 사고위치를 감지한다. 전용 플레이어 상에서 지도 및 위성 중첩 내용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한 블랙박스다. 뺑소니, 목격자가 없는 교통사고 해결에 결정적 증거를 제시해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러시아의 주정부 경찰청 교통국 공식 블랙박스로 선정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미 해외 32개국 183개 업체에서 카파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수리 및 서비스 전시회 '오토서비스 코리아'와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전시회 '더 튜닝쇼'를 통합한 산업전시회다. 정비기기, 부품, 용품 등 자동차 관련 애프터서비스 제품을 총망라해 전시하고 모터스포츠와 튜닝파츠, 모터사이클 및 카오디오, 4WD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4 오토모티브위크' 전시 기간에는 쇼를 통해 자동차의 새로운 문화를 알리는 'KMS 2014'도 동시 개최된다. KMS(Kar Model Show)의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첫 번째 쇼 메인 파트너로 미국 최대의 수입차 클럽쇼 HIN(Hot Import Nights)를 결정했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클럽쇼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자동차 관련 용품 및 제품 창고 세일도 열린다. '블랙 세일(BLACK SALE)' 부스 내에서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교환 및 매매할 수 있으며 한정수량 리미티드 세일 찬스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한경닷컴에서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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